곰아돌 페이보릿 취미 랜드

제가 즐겨쓰는 밀키코튼 실로 만든 바라클라바 뜨개 로그 이야기 입니다. 요즘 겨울이라 뜨개의 계절이죠. 다들 여러가지 많이 뜨실거 같아요. 저는 아기를 위해서 바라클라바를 한번 떠봤어요. 제가 뜨고 싶은 대로 막 떠내려간 바라클라바 뜨개로그입니다. 재료는 밀키코튼 실 피넛컬러, 4.5미리 대바늘 입니다. 처음 코는 일반 코잡기가 아닌 탄력있는 고무단 코바늘 코잡기로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머리에 써야하는 모자스타일이어서 머리에 넣으려면 댕댕하게 늘어나야할거 같아서 코를 고무단 코잡기로 코를 잡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코잡기라서 조금 어렵기는 했는데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잘 따라해서 코를 잡았습니다. 한코 고무단으로 슝슝 떠내려갔습니다. 컨티넨탈 뜨기는 고무단 뜨기에 적합한 뜨개 기술인거 같아요. 안뜨기 겉뜨..

지난 번 부터 계속 뜨고 있던 그라데이션 뜨개실로 블랭킷을 만든 후기 입니다. 레인보우 케이크 볼을 사용해서 떴구요. 4.5미리 바늘을 사용해서 떴습니다. 패턴은 한스미디어 패턴책에 나와있는 패턴을 선택해서 떴어요. 가지고 있던 2볼의 케이크얀 그라데이션 실에 2볼 추가 구매해서 4볼로 일단 길게 다 뜰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어림없어서 추가로 또 구매를 했어요. 다행이도 가까운 곳에서 당근마켓으로 6볼을 초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습니다. 거래에 좀 문제가 있긴 했었는데 최종으론 기분좋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총 10볼을 가지고 이중에서 거의 7-8볼을 사용한거 같아요. 사이즈는 90에 130정도 되구요. 아이패드로 넷플릭스 보면서 열심히 떴어요. 실이 굵고 바늘사이즈도 작지 않아서 숭숭 올라가긴 하..

인스타그램에서 대게모양 뜨개 인형을 봤어요. 신기해서 한번 업로드 합니다. :) 요렇게 대게 모양 인형이예요 코바늘로 뜬거 같네요. 다리 하나를 잡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슉 뽑으면 다리하나가 나와요 그리고 그다리를 진짜 대게 다리 먹듯이 또 뽑으면 짜잔 이렇게 또 다리 살이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만드신분 너무 머리 좋으신거 아닌가요. 진짜 게 다리 뽑아 먹는것 처럼 만들다니 능력자 굿굿!

4호 코바늘 / 엘라 뜨개실

대바늘 손뜨개 패턴 집 책에 있는 패턴으로 캠핑 담요를 만들고 있습니다. 실은 레인보우 케이크 뜨개실로 만들고 있고, 대바늘 무늬입니다. 이 책인데 대바늘 패턴들이 수록되어있는 책입니다. 요거로 응용해서 옷도 만들고 담요도 만들고 하려고 구매했습니다. 예쁜 패턴이 많고 디자인하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사실 패턴을 작업해서 도안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더라고요. 아직 초보자.... 저도 얼른 예쁜 도안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그렇지만 담요는 만들어 볼 수 있으니 담요를 뜹니다. 그냥 넓고 길게 만들면 되니까 초보분들도 하기 쉬운 뜨개질 소품이죠. 짠 이 무늬로 만들고 있어요. 바늘 비우기 무늬랑 모아 뜨기의 반복. 패턴을 뜰 때는 지루하지가 않네요. 코도 196 코나 되는데 열심히 뜨고 있어요. 지금 뜨고 있는 뜨..

귀여운 곰돌이 아크릴 수세미를 만들었다. 판매하고 싶은데 판매루트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슬프다. 이제 그만 취미에서 수익으로 넘어가고싶은데...ㅠㅠ 블랙컬러의 뜨개실은 정말 만들기 힘들다. 코가 잘 안보여서 거의 손의 감각으로만 뜨게 된다. 인기가 없으면 아무래도..안뜨게 되겠지? 그치만 너무 귀여운데. 까만색에 귀여운 곰돌이 얼굴 자수의 수세미다. 나도 돈을 벌고 싶다...흑흑 요 수세미는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는데 주방세제를 짜서 비비면 거품이 풍성하게 잘난다. 블랙컬러 실은 뭔가 다른 색 실보다 더 도톰했다. 같은 바늘 같은 단수로 떴는데 다른거보다 좀 더 크게 떠진다. 같은 사이즈로 만들어야할지 고민중. 판매루트는 어디로 해야할까. 조만간 스마트스토어를 한번 해봐야할 거 같은데 아직 너무 ..

귀여운 곰돌이 인형을 뜨는 영상을 찾았다..! 홍콩 유튜버인데 귀엽고 간단하게 영상을 업로드한다. 이번에 귀여운 곰돌이 인형 만드는 영상이 올라왔고, 바로 우리 아기를 위해 만들었다. 짠 튤립 코바늘 5호, 엘라 뜨개실로 만든 곰돌이 인형 눈이랑 코는 원작에는 플라스틱으로 마무리했지만 나는 자수를 놨다. 그래도 귀엽다. 영상 튜토리얼은 사용하는 언어가 중국어인 거 같은데, 여하튼 못 알아들으니깐 일단 영상을 정독한다. 콧수 자막만 대충 알아듣고 따라 하고, 열심히 영상 보고 따라 만듦. 초보자가 하기엔 어려운 튜토리얼이긴 하다. 하지만 나는 코바늘 초보는 아니니깐. 만들고 나니 너무 귀엽다. 그래서 하나 더 뜨는 중이다 다른 컬러로 뜨고 있고, 같은 바늘 호수 같은 실로 뜬다. 코 줄임법을 크게 표시가 ..

네트 비치백을 떠보려고 파인애플 무늬 패턴을 서치해보았다 요런 파인애플 처럼 생긴 패턴의 반복인데 아우 왜이렇게 헷갈리는지 모르겠다 비슷한 패턴들이 반복되서 그런지 더 헷갈린다요 몇번을 풀렀다 뜨는 지 팍팍 떠서 얼른 완성하고 싶은데 성격 급한 나는 뜨개질 할때 마다 답답 그러면서 계속 하고 있는 이 매력적인 취미 같으니라고...! 빨리 가방을 완성하고 싶다 얼른 비치백을 만들고 싶다구 이실은 다이소에서 구매했는데 조만간 포스팅 할예정 그리고 또 이렇게 떠버렸다 왜저기만 저렇게 떴니? 그리고 한단만 풀렀어야지! 왜 다푸르고 난리니? 지금 시각 1시 40분 눈이 감겨와서 자야겠다 파인애플 무늬로 뜬 옷은 디게 촌스러워보이는데 네트백은 괜찮다 블랙컬러로 뜨니깐 쌔끈한데?ㅎ 그나저나 완성해보고 다시 말하자

캠핑가서 만든 하트 수세미 ❤️ 너무나 좋았던 6월 캠핑 장마와 더위때문에 가을은 되야 다시 캠핑 갈 수 있을거 같다 🥲 아가가 일찍 자길래 남편이랑 수다떨면서 수세미를 떴다 오랜만에 떠서 그런지 시간이 좀 걸렸음 풀렀다뜨고 풀렀다 뜨고 핑크핑크한 컬러가 너무나 화사해서 기분이 좋았다 짠 배경도 좋고 요런 빵실빵실한 하트 수세미 버블퀸 수세미실은 컬러도 예뻐서 살때마다 이거로 산다 거품도 풍성하게 잘나기두 하고 :) 수세미 털이 잘 안빠진다 뜰때 조금 빠지긴하지만 우두두 빠지진 않음! 튤립 코바늘 6호로 떴다 통통한 하트가 맘에 든다 나는 수세미가 조금 도톰한게 좋기때문에 호빵 수세미 스타일을 선호한다 그래서 뜰때도 이렇게 :)❤️ 빵실빵실한 하트로 담엔 뭘 떠볼까

블랙독 캠핑용 랜턴을 남편이 구매를 했어요 그런데 랜턴 갓 = 램프 쉐이드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블랙독 랜턴만 켜놓으면 눈이 좀 아파서 갓을 씌워 놓아야 했어요 이상하고 저렴해서 진짜 별로인 쉐이드를 구매하려고 하길래 제가 만들어 주겠다고 했죠 그래서 유튜브에서 친절하신 선생님을 찾아봅니다 그리하여 찾아냈어요 되게 예쁜 램프 쉐이드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재료도 집에 딱 있었어요 다이소 면실을 사용한 램프쉐이드 제가 만드는 과정 한번 보여드릴게요! 집에 다이소에서 구매한 면실이 여러개 있어요 이걸로 아기 가디건을 뜨다가 멈췄는데...ㅎ 소품을 뜨는게 더 나아요 제가 다이소에서 제일 많이 구매한 실이 요 면 실이예요 거의 색상을 다 사본 느낌 ㅋㅋㅋ 몇개 빼고요 처음에 뜨개를 시작할때도 다이소 실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