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의 좋은 점은 필요한 걸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건데요. 저는 수세미를 만들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 수세미가 은근히 자주 바꿔줘야하는 생활 용품 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진 능력으로 필요할때마다 떠서 사용해요. 예쁜 하트 수세미를 만들거예요. 재료는 코바늘 7호 수세미 실 그리고 니팅링 니팅링은 수세미실이 아무래도 까끌한 편이다 보니 손가락이 쓸려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니팅링을 손가락에 끼우고 뜨고 있습니다. 수세미뜰때 니팅링 완전 필수템이예요. 핑크핑크한 수세미실로 호로록 떠보려구요. 짜잔!! 이렇게 귀여운 수세미실이 완성 됬어요. 6호 바늘을 사용하면 너무 촘촘히 떠지더라구요. 그래서 7호 바늘을 사용했습니다. 7호 바늘로 좀 송송하게 뜨니 거품이 더 잘 나고 사이즈도 커져서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