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아돌 페이보릿 취미 랜드

요즘 뜨고 있는 뜨개 기록.마마랜스 일상 니트 책에 있는파트라슈 세일러 가디건 입니다.전에 책을 보고 맘에 들어서 떠봐야지 했던 도안인데이제야 떠보네요.요거 원작실로 만들면 너무나 비싸서..집에 있는 실들 모아모아 떠봅니다. 진짜 고민 많이 한 배색.실도 얼마 없고, 돈도 없는 가난한 뜨개러ㅋㅋ기냥 저냥 취미생활 이어 가는 중입니다.게다가 또 성격은 급해서 하고 싶은거는 당장!해야하기때문에 하하지금 시작 가능한 가지고 있는 실로 시작.전에 사두고 조끼 뜨다가 다 풀러버린크림색의 카르토푸 울실.요 실은 한 볼 당 양이 적어서 이어 뜨는게 넘나 귀찮더라구요? 근데 실 퀄리티가 괜찮아요.보풀도 없고 털날림이 없더라구요.그래서 더 사고 싶지만 저한텐 가성비실이 아니라..애매 ㅋㅋ그리고 옆에 코코아색 실은 엘리제..

수면사 뜨개실로 만든 너음 목도리 뜨개 기록입니다.수면사 뜨개실은 폭신하고부들부들 부드러운게 특징인 뜨개실이예요 겨울이 되면서 아이들 목이너무 휑해보이고 추워보여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몇번이나 떴나 풀었다 했지만 결론적으로 아주 아주 맘에 드는 모양이 나왔어요.수면사 뜨개실의 단점은 코가 잘 안보인다는 거예요.진짜 진짜 너무 안보여서 마커 필수.그래도 쉬운 방법으로 떠가니까 그냥 더듬더듬해서 맞춰갑니다.코만 안빠지면 됍니다...하하그리고 수면사 뜨개실의 장점장점 또한 코가 잘 안보인다는 건데요.실수를 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아요 ㅎㅎㅎ그래서 완성해보면 더 맘에 든다는.초보티가 잘 안나거든요. 그치만 진짜 초보가 만들기엔 완전 까다로운 실이랍니다.굵은 6미리 바늘로 떠가니금방 숭덩숭덩 떠지더라구..

할로윈에 딸내미 머리핀을 만들어주기로 합니다.예... 지나버렸네요.할로윈(Halloween)은 매년 10월 31일에 기념하는 외국의 전통 축제인데요.할로윈 때는 유령, 마녀, 괴물 등으로 변장하거나아기들은 귀여운 감자튀김, 가오나시, 공주등으로 꾸며서 재미있는 날을 보내더라구요.할로윈의 기원은 고대 켈트족의 "사윈(Samhain)" 축제에서 유래했는데, 당시 사람들은 여름이 끝나고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에 죽은 자의 영혼이 이승으로 돌아온다고 믿었다고 하네요!그래서 만들어본 귀여운 미니 유령 두 마리~~~👻너무 귀엽지 않나요?생각한 대로 나와줘서 너무 좋았어요.코바늘로 디자인하다 보면뜻대로 안 될 때가 많은데이렇게 원하는 모양으로 나오면 얼마나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용.흐흐유령만 달아주기 뭐해서핏줄 선 눈..

다이소에서 모루 인형 만들기 세트를 판매하더라구요.주기적으로 들려줘야하는 다이소 취미 코너거의 참새 방앗간 수준 입니다..하하유튜브에서 모루 인형 만들기 영상을 봤었는데한번은 너무 해보고 싶었었거든요.본김에 네개인가 다섯개를 사왔지뭐예요~!짜잔~네개를 사왔나봐요ㅎ보들보들 모루는 안에 구부러지는 철사가들어있는 실이예요.모루가 무슨 뜻을 뜻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ㅋ이렇게 다이소에 인형을 만들고 꾸밀 수 있는 것이 셋트로 들어있는 걸 팔고 있었어요!오 좋은데?요즘 인형키링이 유행이잖아요?내손으로 직접 만들어봅니다가격도 저렴해요이천원이면 만들기 쌉가능.요거는 우리 딸 주려고 만든 핑크색 인형이예요.귀엽죠?안에 설명서도 들어있어서 하라는 대로 하면 돼요.그냥 털철사를 꼬고 넣고 비틀고 끝인형이 뚝딱스바지도 입..

- 9번 줄이고 - 3단 더뜨기 - 고무단 13단 뜨기 - 더블니팅 - 마무리

쁘띠니트의 안나스 썸머 가디건을 다시 뜨기로 했습니다. 남매룩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첫째때는 임신중반부터 뜨개에 미쳐있어서 출산 후에도 맨날 뜨개 중독이었는데 둘째는 관절이 너무 아파서 미싱을 하고 나서도 손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이쁜 아이들에게 엄마표 가디건을 떠주고 싶어서 시작 해봅니다. 남매이기때문에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인 안나스 썸머 가디건으로 골랐습니다. 도안은 0개월 부터 7세 사이즈까지 있습니다. 첫째는 6-7살용 둘째는 12개월용으로 만들예정입니다. 좀 클거 같지만 뜨개 옷은 뜬 노력에 비해 너무 짧게 입혀서 아쉽더라구요. 아이들은 자라니 일단 좀 크게 떠서 몇번 더 입히려 합니다. 게이지를 내보니 무늬 게이지가 아닌 일반 메리야스뜨기 게이지라 그..

뜨개의 좋은 점은 필요한 걸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건데요. 저는 수세미를 만들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 수세미가 은근히 자주 바꿔줘야하는 생활 용품 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진 능력으로 필요할때마다 떠서 사용해요. 예쁜 하트 수세미를 만들거예요. 재료는 코바늘 7호 수세미 실 그리고 니팅링 니팅링은 수세미실이 아무래도 까끌한 편이다 보니 손가락이 쓸려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니팅링을 손가락에 끼우고 뜨고 있습니다. 수세미뜰때 니팅링 완전 필수템이예요. 핑크핑크한 수세미실로 호로록 떠보려구요. 짜잔!! 이렇게 귀여운 수세미실이 완성 됬어요. 6호 바늘을 사용하면 너무 촘촘히 떠지더라구요. 그래서 7호 바늘을 사용했습니다. 7호 바늘로 좀 송송하게 뜨니 거품이 더 잘 나고 사이즈도 커져서 실제로..

직장인들도 퇴근 후 만들 수 있는 뜨개 가방! 육아맘들도 육퇴 후 만들 수 있는 뜨개 가방! 통통하게 귀여운 뜨개 가방! 뜨개실이랑 내손만 가지고 있으면 만들 수 있는 뜨개 가방을 소개합니다. 요즘에 핑거니팅 = 핸드니팅으로 뜨는 가방이 유행이더라구요. 블로그랑 인스타 유튜브까지 sns에 올라오는 자이언트 얀으로 만든 통통한 핸드백 입니다. 얼마전에 보니까 환승연애 이나연님도 친구들이랑 다 같이 뜨는 사진이 올라왔더라구요. 친구들이랑 다같이 모여서 수다떨며 만들어도 좋은거 같아요. 연말에 모여서 같이 만들기 딱! 친구들이랑 우정템으로도 좋지요. 이 디자인은 뜨개인들이 아니더라도 쉽고 빠르게 그리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통통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가방이라서 지금 겨울에..

지난번 남편의 사촌 여동생 결혼식에 우리 아기가 결혼식 화동을 했어요. 그때 머리를 어떻게 해줘야할까 했었고, 또 헤어 장식이 걱정이었어서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어떤 느낌으로 만들어줄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여자 아기이다 보니 플라워 장식이 제일 예쁠거 같더라구요. 가지고 있는 뜨개책을 찾아보다가 미호 출판사에서 나온 아이리시 코바늘 책을 선택했습니다. 아이리시 코바늘 뜨개책 잠깐 소개 요런 스타일의 꽃이나 나무잎 모티브들을 만들 수 있는 도안들이 있어요. 이런 모티브들로 만드는 가방, 파우치 등등이 소개 되어있는 뜨개책입니다. 여기서 플라워 모티브와 나뭇잎 모티브를 선택해서 만들었어요. 꽃과 나뭇잎의 조화로움을 선택했습니다. 꽃만 만들면 뭔가 다 만들어지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요. 과연 제가..

이번 뜨개기록은 코바늘로 룸슈즈를 만든 기록입니다. 가지고 있던 굵은 사이즈의 실로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아기 가디건을 떠주려고 산 실이었는데 원하는 도안의 룸슈즈 실 굵기랑 비슷한 거 같더라구요. 사용한 재료 실 : 브랜드얀 올뉴코튼실 바늘 : 5.5미리 코바늘 도안 : 라리핸즈 유튜브 도안 본인 발 사이즈 및 원하는 모양으로 변형 그래서 바로 룸슈즈를 떠보았습니다. 이런 소품들은 금방 뜰수 있어서 재밌거든요. 성격이 급한지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들은 지루해질때가 많아요. 도안은 라리핸즈님 유튜브 도안으로 만들었구요. 사용한 실은 브랜드얀의 코튼롤 실입니다. 아래 링크에 사용 실의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부드러운 뜨개실 브랜드얀 올뉴 코튼롤 성분, 권장 바늘호수 사이즈, 그램수, 총길이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