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아돌 페이보릿 취미 랜드

전에 다이소 크레이프실을 구매했었습니다. 뭔가 두껍고 탄탄해 보여서 가방 떠보려고 거의 한 만원어치 사봤는데 도대체가 뭘 떠도 안되더라구요. 처음 샀을때만해도 리뷰도 많이 없고, 다른 분들은 뭘 떴는지도 잘 몰랐어서ㅎㅎ 제 나름대로 열심히 고민하고 시도 해봤었는데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었던 크레이프 뜨개실로 그동안 뭘 만들고 어땠는지 한번 리뷰를 해보도록 할게요. 다이소 크레이프 뜨개실의 기본 정보 권장 바늘 : 5~6미리 코바늘 (권장 바늘 호수가 좀 큰편입니다.) 성분 : 폴리에스테르 100% 컬러 : 블랙, 화이트, 아이보리, 머스터드 (제가 본건 이 네가지 컬러입니다) 여름실로 적합한 느낌이고, 실은 아이코드처럼 통통하게 생겼습니다. 네트백을 떴는데 실정리도 힘들어보였고, 가방 바닥이 너무 말려서..

태교로 뜨기 좋은 아기 조끼 만드는 방법입니다. 부드러운 면실로 뜨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보기 편한 방법으로 적어 놓은 것이고, 참고로 영상을 보고 뜨시면 좋을거 같네요. 출처는 영상 아래에 적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아기 조끼 만들기 필요한 재료 : 마커링, 4.5미리 대바늘, 실 80~90그램 정도 1. 몸판 만들기 - 시작콧수 : 58코로 시작 - 편물무늬 : 가터뜨기 ( 앞뒷판 모두 겉뜨기로 뜨는 무늬) *첫코 넘기지 않고 다 떠줍니다. - 가터뜨기로 18센티를 떠준다. (매듭실이 오른쪽에 있을때) 코줄임 : 겉뜨기 5코, 2코 한번에 겉뜨기, 7코 남을때까지 겉뜨기, 1코 넘기고 다음코 뜬 후 넘긴코로 덮어씌워서 코 줄이익, 겉뜨기 5코 다음단 : 안뜨기 2코, 마지막 2코 남을..

https://youtu.be/VGPk8z4X_Ts https://youtu.be/F7HYH4QtyRo https://youtu.be/6Xa-LSoWmkU https://youtu.be/825iw5QrrSE https://youtu.be/5qHi4f3-n74 https://youtu.be/2aJUD-k1uKg

꽈배기 무늬 틀렸을때 수정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꽈배기 무늬를 뜰때 방향을 잘못 해서 뜨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때 다 풀고 다시 떠야하나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수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꽈배기 무늬 틀렸을때 수정방법 1. 틀린 꽈배기 무늬부분의 코를 틀린부분 까지 다 풀어냅니다. 2. 다 풀어낸 뒤 방향을 바꿔 여분의 바늘에 차례로 옮겨줍니다. 꼬아진 상태로 옮겨야합니다. (* 여분의 바늘은 꽈배기 바늘도 가능하며 장갑바늘도 가능합니다.) 3. 그런뒤 다른 바늘을 이용해서 풀어낸 뒤의 실을 이용해서 떠줍니다. (현재 뜨고 있는 위에 걸린 실로 뜨는 것이 아니고, 풀어낸 부분의 실을 이용해서 떠줘야 합니다.) 4. 주의 할 점은 실의 순서를 엇갈리지 않게 해서 떠줘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코가 틀렸거나..

대바늘 꽈배기 무늬 뜰때 사용하기 편한 바늘을 추천합니다. 요즘 마마랜스님의 일상니트 책에서 오슬로 원피스를 뜨고 있는데요. 꽈배기 무늬가 들어간 니트인데, 오늘 뜨다보니 꽈배기 뜰때 뭔가 불편하더라구요. 사용하고 있는 바늘 때문인가 싶어 바꿔봤는데 너무 잘떠져서 한번 공유합니다. 카본즈 바늘과 마인드풀 바늘의 차이점도 한번 봐주세요. 카본즈 조립식 바늘 처음 시작했던 바늘은 카본즈 조립식 바늘이었습니다. 4.5미리 바늘로 뜨고 있고, 고무단은 4미리 진저 대바늘로 떴습니다. 고무단 뜰때 진저바늘도 코가 매우 잘 찔러져서 잘 사용하고 진저 4.5미리 바늘은 스페셜 사이즈밖에 없어서 카본즈 조립식 바늘로 바꿨습니다. 카본즈 바늘도 앞부분이 뾰족한 바늘이라서 코가 잘 들어가긴 하는데 앞부분에서 실이 미끄러져..

이번에 뜨개책을 구매했습니다. 바로 마마랜스의 일상니트라는 뜨개책입니다. 마마랜스님은 뜨개러 사이에서 유명하신 분 같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뜨개 패턴옷이 너무 예뻤습니다. 바로 구매 들어갔고, 어제 도착해서 아기 등원시키자마자 바로 후루룩 봐버렸네요. 마마랜스님의 일상 니트 뜨개책에서 뜨고 싶은 뜨개옷 3가지를 한번 소개해볼게요. 1. 오슬로 원피스 뜨개로 원피스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길이감이 길고, 패턴이 예쁩니다. 오슬로 스웨터 패턴이 원래 있는거 같은데 그거의 원피스 버전이라고 합니다. 보자마자 너무 뜨고 싶어서 원작실을 찾아봤더니. 실값만 20만원인 넘는거 같더라구요. 포기하고 있는 실로 떠보려고 합니다. 모델 샷도 너무 예뻐요. 2. 파트라슈 세일러 카디건 요건 우리 딸한테도..

브리오쉬 늘림 후 다음단을 뜨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브리오쉬 늘림 후 편물을 돌려 다음단을 뜹니다. 브리오쉬 무늬 늘림 후 다음단 뜨는 방법 브리오쉬 늘림을 하면 두코가 늘어 세코가 됩니다. 그래서 한코에 세코가 들어가 있습니다. 늘림코의 첫코 뜨기 안뜨기 모양으로 보이는 늘림코의 첫코는 뜨는 실을 앞으로 가져온 뒤 걸러뜨기 해주고 뜨는 실을 걸어줍니다. 늘림코의 두번째 코 뜨기 늘림코의 두번째 코는 겉뜨기 모양으로 그냥 겉뜨기를 하면 됩니다. 늘림코의 세번째 코 뜨기 늘림코의 세번째 코는 안뜨기 코로 첫코와 동일하게 뜨는 실을 앞으로 가져온뒤 코는 걸러주고 실을 바늘에 걸어줍니다. 브리오쉬 늘림코를 한 뒤 다음 단 뜨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보았습니다 :) 어려운 패턴이 아니니 쉽게 생각하시고 쉽..

봄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만들려고 코바늘로 데이지 모티브를 만들고 있습니다. 모칠라 실을 가지고 있는게 있어서 모칠라 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모칠라실은 단단하고 튼튼해서 소품을 만들기에 적당합니다. 몇번을 풀어도 너덜해지지 않는 실 중에 하나 입니다. 데이지 모티브 만드는 방법 1. 사슬 5개를 뜬 후 첫코에 빼뜨기하여 동그랗게 만들어줍니다. 2. 사슬 1개 + 동그라미 안에 바늘을 넣어 짧은 뜨기를 12개 만듭니다. 3. 첫코에 빼뜨기후 사슬 1개로 마무리. 실교체 후 1. 사슬 4개 + 두길긴뜨기 2개 모아뜨기 + 사슬 3개 2. 다음코에 두길긴뜨기 3개 모아뜨기 + 사슬 3개 반복하여 12개의 꽃잎을 만듭니다. 3. 첫코에 빼뜨기후 사슬 1개로 마무리 합니다. 실교체 후 1. 사슬 4개 + ..

양말을 요즘 떠보고 싶어서 양말뜨개실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양말을 뜰 수 있는 뜨개실을 찾기 힘들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좀 찾기 쉬운거 같더라구요. 양말은 한번 뜨기 시작하면 재밌는 뜨개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참 신기하기도 합니다. 실과 바늘로 양말을 만들 수 있다니! 싶다니깐요. 뜨개실에는 사용별로 재질 함유량이 달라지는데요. 양말 뜨개실에는 어떤 재질로 함유되어있는지 궁금해서 한번 조사해봤습니다. 양말은 보온의 효과도 있어야해서 울이 함유되어있는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나일론이 들어가면 헤지는게 좀 덜해져서 튼튼하다고 하고 아크릴이 함유되면 변형이 덜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바늘이야기에서 판매하고 있는 슬로우스텝이라는 양말뜨개실입니다. 울과 나일론이 함유되어있는 양말 뜨개실이..

하고 싶은일은 많은데 생각이 뭐 이렇게 많을까요? 이것저것 생각만 너무 많아서 그런지 실천이 하기 힘든 요즘이지만 하나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양말을 뜨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가지고 있는 52주의 뜨개양말 책에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여기에 뜨고 싶은 양말이 한가득입니다. 책에서 보리알 양말 도안을 찾았습니다. 34번이네요. 어떤 모양인지 한번 볼까요? 요런 잔잔한 무늬가 들어가 있는 스타일이예요. 52주의 뜨개양말 책으로 한주에 하나씩 정말 떠본다면 양말 마스터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럼 요 양말은 어떤 실로 뜨면 좋을지 찾아봤어요. 낙양모사의 어울림이라는 실입니다. 저는 양말은 좀 얇은 실로 촘촘하게 뜨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서 양말실들을 많이 찾아봤었는데 이 뜨개실이 괜찮을 것 같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