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사 뜨개실로 만든 너음 목도리 뜨개 기록입니다.수면사 뜨개실은 폭신하고부들부들 부드러운게 특징인 뜨개실이예요 겨울이 되면서 아이들 목이너무 휑해보이고 추워보여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몇번이나 떴나 풀었다 했지만 결론적으로 아주 아주 맘에 드는 모양이 나왔어요.수면사 뜨개실의 단점은 코가 잘 안보인다는 거예요.진짜 진짜 너무 안보여서 마커 필수.그래도 쉬운 방법으로 떠가니까 그냥 더듬더듬해서 맞춰갑니다.코만 안빠지면 됍니다...하하그리고 수면사 뜨개실의 장점장점 또한 코가 잘 안보인다는 건데요.실수를 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아요 ㅎㅎㅎ그래서 완성해보면 더 맘에 든다는.초보티가 잘 안나거든요. 그치만 진짜 초보가 만들기엔 완전 까다로운 실이랍니다.굵은 6미리 바늘로 떠가니금방 숭덩숭덩 떠지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