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우 재밌게 보고 있는 환승연애.
빨리 결말이 보고 싶기도 한데 또 끝나지 않았으면 하기도 하고
일단은 원래 환승연애 1이 너무 재밌어서 2는 별로 겠거니 했는데 1보다 더 스펙타클해서 재미는 더 있네 ^^
거기서 매일 규민이 때문에 우는 해은이.
정말 너무 안타까워....생긴것도 예쁘고, 직업도 승무원임.
근데 규민이가 너무 차갑게 대하는게 슬퍼서 매일울고울고울고....
각자의 x들끼리의 사이가 있는데
규민이와 해은이는 해은이의 일방적인 사랑.
태이와 지연이는 태이는 아예 지연이한테 무관심, 지연이는 태이를 불쌍하게 여김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처지가 아닌거 같은데.
여튼 둘다 전x에 대해 미련이 1도 없지만
대하는 태도가 다름.
규민과 해은
규민이는 해은이를 그냥 잊기위해? 아예 생각하지 않기 위해 다른사람을 만나는 듯한 느낌.
그래서 해은이를 일부러 배제 시키려고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음.
일부러 더 다른 맘에 드는 사람이랑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일부러 해은을 피하기도 하고.
그런 느낌이라면,
태이와 지연
태이는 그냥 지연이가 누굴 만나든 뭘하든 관심이 없음.
1도 없어. 관심이 없어서 모름 걔가 어떤기분일지 뭘지 ㅋㅋㅋㅋ
그래도 지연이가 울고 있거나 하면 와서 어떤놈이야! 이런식으로 뭔가 오빠처럼 대해주기도 하고, 말을 시키면 대답도 잘 해줌.
그리고 하나 더 느낀게.
태이는 지금 현재 나언이를 굉장히 맘에 들어하고, 잘 되가고 있음.
그런데 나언이가 환승연애 17화에서 태이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고 한 인터뷰가 있었음.
그래서 규민이를 더 만나고 싶다 한 장면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문자에서는 자기를 선택하고 데이트도 재밌게 하지만 일상에서는 거의 말을 안하고 교류가 없다고 했음.
이게 아무래도 지연이를 조금이라도 배려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함.
그게 그런 이유가 또 지연이가 가끔 태이한테 선택 문자를 보냄.
그럼 태이도 어느정도 지연이가 자기한테 미련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구나 생각하지 않나 싶음.
그래서 뭔가 티내지 않으려고? 예의상이라도 조금 티내는 걸 안하는 거 일수도 있다고 생각듬.
그런걸 보면 규민이와 많은 차이가 있음.
나연이랑 맨날 속닥속닥 하고 굳이 해은이 앞에서 부른다던가 하는데
태이는 그렇지 않다는 걸 나언이 인터뷰에서 볼 수 있었음.
그리고 나언이도 나연이랑 너무 다른게
나연이는 해은이 앞에서 규민이랑 웃고 떠듬. 이걸 희두가 진짜 싫어하는데도 그럼 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언이는 지연이가 방으로 들어오자 태이랑 찍었던 사진을 헐레벌떡 숨김.
여기에서도 많은 차이가 보이더라.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해야하나.
여튼 해은이는 이제 그만 울고,
잘생기고, 능력있고, 키크고 연하인 현규랑 잘지내봤으면 좋겠다.
뭐 일단 썸타다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랑 만나.
더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한 과정일뿐.
너무 아파하지 말기.
모르는 사인데 울때마다 내가 너무 속상해ㅠㅠㅠㅠㅠ
환승연애 과몰입러의 뇌피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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