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칠라 실로 여름 네트백을 뜨는 중입니다ㅎ 전에 사둔 모칠라실 인데 모자를 여러번 뜨다가 원하는 핏이 나오지 않아서 네트백을 뜨고 있어요 모칠라 실은 정말 여러 번 떴다 풀어도 탄탄하네요 칭찬합니다 :) 소품뜨기 딱 적합해요! 이틀 동안 몇 번을 풀었는지 모르겠어요 원하는 모양이 안나와서 사이즈가 맘에 들지 않아서 조금 크게 만들까 아니야 이 정도면 돼 하다가 푸르고 다시 뜹니다 사이즈가 좀 큰 비치백처럼 뜨고 싶어서요ㅎ 실이 탄탄하다 보니 실을 잡고 있는 손가락이 아파요 좀 쓸리기도 하고요 그래도 완성된 모습이 보고 싶어 열심히 뜨고 있어요 이런 네트 무늬예요 이런 무늬로 뜬 가방이 있는데 겨울에도 잘 들고 다녔었어요ㅎ 그 가방은 좀 도톰한 실로 떴거든요 남편도 아기도 자는 조용한 밤에 혼자 뜨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