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맥주에 안주는 어떤걸 먹었었는지 기록합니다. 남편이랑 자주 야식+음주를 하는데요. 그래서 살이 엄청나게 쪘었습니다... 한때 별명이 이쑤시개였을 정도로 말랐었는데 남편이랑 연애하면서 10키로가 찌더라구요. 살은 살이고, 그래도 하루의 끝에 육아동지와 함께하는 술자리는 행복 그잡채 테라를 준비합니다. 365미리보다 큰 400미리더라구요. 오늘의 안주는 바로 전입니다. 굴전, 모듬전 :) 굴이 계속 땡겼었는데 굴전만 시키면 너무 양이 적을거 같아서 모듬전도 같이 시켰어요. 배달의 천국 대한민국 전은 배달이 최고입니다요. 테라맥주와 양쪽으로 기다리고 있는 전들. 술이 술술술 들어가는 안주 아니겠습니까. 기름 두른 음식은 뭔들 안 맛있을까요 ㅎㅎ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저는 이 굴전이 너무 너무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