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개질 Knitting & crochet/뜨개 리뷰와 언박싱 review & unboxing

다이소 신상 라탄실 종이실 여름 뜨개실 사용 후기 및 리뷰

곰아돌삐 2023. 6. 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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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이소에 신상 뜨개실이 나왔습니다.
바로 여름에 많이 사용하는 종이실입니다.
이름이 라탄 같은 느낌 종이 뜨개실이네요.
이 뜨개실 사용한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실망스러워서요.

종이실은 비싼 편에 속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루피실의 경우,
40g의 개당 가격이 7천원이 넘습니다.
근데 다이소 종이실의 경우 35g에 천원이니 얼마나 저렴한가 하고 여섯개나 샀습니다...

 

다이소 종이실 정보

이름 : 라탄 같은 느낌 종이 뜨개실

재질 : 종이 100%

중량 : 35g



사실 리뷰를 보고 구매했는데도 왜 6개나 샀는지 의문이네요.
(리뷰가 안좋았음)

여튼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마인드를 가진 저는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얼마나 구린지ㅋ

1. 촉감
a4지 감아놓은 느낌.

2. 뜰때 촉감
a4지 손에 감기는 느낌.

3. 손에 무리가는 정도
완전 무리가서 어깨까지 아픔.

편물 나오는 패턴 모양도 제각기.
이 편물 만져보면 진짜 파지로 만든거 만지는 느낌 납니다요.
뻣뻣 그자체
루피실이랑 비교자체 불가.

가방 뜨고 싶어서 샘플실로라도 사용하고 싶지만 뜰때마다 너무 뻑뻑하고 모양도 안예쁘고 촉감도 별로입니다.
다이소 실 그래도 가성비 좋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종이실은 정말 실망입니다.

모양은 둘째치고 손이 아파서 못쓰겠어요.

그리고 가장 최악의 단점은 찢어져요ㅋㅋ
저렇게 부욱 찢어지는 종이실 처음 보네요.
종이실은 보통 한지처럼 질긴 느낌인데 이건 종이봉투 잘라다가 만든 느낌입니다.

크레이프 실 이후로 쓰기 힘든 뜨개실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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