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증상 및 자가격리 기간

나만은 안걸리는 줄 알았던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아이가 먼저 열이 높아 병원에 갔더니 1~2일 후에 코로나 검사 해보자고 하셔서 

2일 후 열이 잘 안떨어지길래 코로나 검사를 해봤더니 음성이 나와서 

열감기인가 보다 했는데 

어제부터 제가 몸살기와 오한이 와서 (애기는 멀쩡해짐)

오늘 병원에 갔더니 양성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도 다시 해보니 아이도 양성이었습니다.

남편만 음성이었구요.

아무래도 남편은 오늘 밤이나 내일 증상이 나올거 같네요.

그러면 제가 겪은 코로나 증상에 대해서 적어보려합니다.

코로나 증상

- 허리와 골반에 극심한 근육통이 있다.

- 열은 37.5~37.7도 정도의 미열이었다.

그러나 아이는 39도가 넘어가는 고열이었음.

- 두통이 지끈지끈하게 있다. 

감기약과 타이레놀을 먹어도 잘 안나아짐.

- 배가 아프고, 배에서 엄청 꾸르륵한 소리가 났다.

그리고 설사를 함.

- 속이 안좋고 체한 기분이 들었고 미식미식 거렸다.

 

자가격리 기간

자가 격리기간은 7일 이고, 

병원에서 확진을 받은 날로 부터 7일이라고 하네요.

내가 증상은 하루 전에 있었지만

다음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은 후 양성 확진이 되면 

그날로 부터 7일이라고 합니다.

이 증상이 약간 임신 초기 증상이라 비슷하고,

아이는 처음 간 병원에서 음성이라고 받았기에 

임신인 줄 알았습니다....

남편한테 임신한거 아닐까했는데

같은 두줄인데 코로나로 두줄이네요.

 

그래도 병원에 다녀와서 처방받은 약과 엉덩이 주사 한대에 

멀쩡해져서 이렇게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