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곳들

서울 근교 경기도 양주 베이커리 카페 가볼만 한 곳 (윤셰프 정직한제빵소, 로슈아 커피)

곰아돌삐 2022. 12. 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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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서 조금만 나오면 경기도 양주에 베이커리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땅이 넓어서 그런지 양주쪽 카페들은 크기도 크고 대부분 베이커리를 같이 팔고 있는 카페들이 많더라구요.

그중에서 두곳을 한번 소개해볼게요.

이번에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곳입니다.

1. 윤셰프 정직한 제빵소

여기는 베이커리로 굉장히 유명한 빵집이더라구요.

저희는 양주점에 다녀왔는데 빵종류도 굉장히 많고 카페도 굉장히 컸습니다.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먹을 수 있는 곳 이렇게 되어있고, 2층은 먹을 수 있는 곳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1층에 빵들을 골라서 계산을 하고 음료도 같이 시킨다음 1층이나 2층으로 가서 테이블에 앉아 먹으면 됩니다.

빵들이 진열되어있는데가 오픈형식이 아니라 장식장 안에 들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문을 열고 꺼내 담으면 되는데 좀 더 위생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

기본적인 빵들이 있었고, 빵을 좋아하는 남편이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메론빵, 단팥빵, 마카롱, 쿠키, 초코빵, 소금빵 이렇게 담았는데 

남편은 메론빵이 제일 맛있다고 했습니다.

메론크림이 듬뿍 담겨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초코빵인데 이거는 전에 마켓컬리에서 주문해서 먹을 정도였는데 

여기꺼가 더 맛있더라구요.

담에 오면 여기서 또 먹을거예요.

아기는 눈사람 마카롱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쿠키는 좀 별로 였고, 다른 빵들은 진짜 맛있었어요.

기본에 제일 충실한 베이커리 남편은 다음날도 여기 빵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음료는 남편은 아메리카노, 저는 코코넛 커피를 마셨어요.

코코넛 커피는 코코넛향이 나고 달아서 제 입맛에 딱.

단 맛 나는 커피아닌 커피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 드립니다 :)

아이들이 먹는 뽀로로 음료수도 판매하니 아이들은 뽀로로 음료수를 사주시면 될거 같아요.

2. 로슈아커피

로슈아 커피는 친한 언니가 놀러왔을때 저를 데려간 카페였는데요.

여기 옥수수모양 빵이 되게 유명하더라구요.

이름은 로수수고 로투스와 옥수수 크림같은 크림안에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있어요.

진짜 옥수수 모양에 흙같아서 재밌는 디저트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빨미까레도 하나 더 시켰어요.

빨미까레는 특별한 맛이 아닌 보통 빨미까레 맛입니다.

 

그때 먹고 꼭 아이랑 남편이랑 데리고 와서 같이 먹고 싶었습니다.

여기는 로슈아 브랜드만의 시그니처 느낌이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남편은 역시 아메리카노 저는 핫초코를 마셨습니다.

남편은 여기 아메리카노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핫초코는 뭔가 단짠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냥 네스퀵에 우유 탄 맛이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좀 독특한 느낌의 디저트와 감성사진을 찍고 싶으시다면 추천 드리는 카페입니다.ㅎㅎ

데이트 하기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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